괴산군 괴산읍 갱치식당 송중춘(사진) 대표가 식약처로부터 받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매우우수 현판을 가리키며 미소짓고 있다.
괴산군 괴산읍 갱치식당 송중춘(사진) 대표가 식약처로부터 받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매우우수 현판을 가리키며 미소짓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괴산군 괴산읍 갱치식당(대표 송종춘)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위생등급제 유효기간 연장심사에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군은 갱치식당이 위생등급제 도입 후 2017년 처음 이뤄진 평가에서 괴산군 최초로 우수 등급을 받은데 이어 2년 만에 실시된 심사에서 한 단계 높은 '매우우수'의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소비자 선택권 보장과 함께 식중독 등 음식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2017년부터 식약처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식약처 공인 전문평가단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2년 마다 식당과 주방을 포함한 모든 시설과 집기류, 인원, 식자재에 관한 위생과 안전수준 등을 꼼꼼히 심사해 위생등급을 매긴다.

위생등급은 △매우우수 별 3개 △우수 별 2개 △좋음 별 1개 등 3단계로 구분돼 통과 시 명패를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업소들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토록 해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위생문화를 만드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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