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사진) 충주시장이 25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지역발전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길형(사진) 충주시장이 25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지역발전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조길형(사진) 충주시장이 25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지역발전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충주 바이오헬스산단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충북도에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라고 지시했다.

또 예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해 빠른 시일 내에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그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충주역 신설 반영을 위한 △금가·마사역의 조기 가시화 및 동충주산단과의 지선 연결 △충주~원주 간 직통철도 건설 등에 대해 관련부서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하라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앞서 지난 20일 이시종 충북지사, 이종배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서 의견일치를 봤다고 전했다.

조 시장은 "주덕산단 공장 가스 누출사고와 관련, 현재 치료 중인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동 연석회의를 통해 근본적인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세워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조 시장은 마을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마을자치규약안 마련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과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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