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상 충북세종가구판매조합 이사장이 26일 오후 가화한정식에서 열린 이시종 충북지사와의 정책간담회에서 충북혁신도시 등 진을 건의하고 있다.
김진상 충북세종가구판매조합 이사장이 26일 오후 가화한정식에서 열린 이시종 충북지사와의 정책간담회에서 충북혁신도시 등 진을 건의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26일 오후 청주를 찾아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경제 활력을 되찾는데 충북도의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건의했다.

김 회장은 이시종 충북지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협동조합 육성조례 제정에 나서 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아낌없는 정책지원을 요청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인사말)

만찬에 앞서 가진 간담회에서 김문수 충북작물보호제조합 이사장은 농협위주의 정부정책지원으로 지역농약·농자재 판매상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10억원 상당의 농약·농자재 물류센터 설치비 지원을 건의했다.

류근필 충북청주슈퍼마켓조합 이사장은 보은·옥천·영동 등 충북남부3군 지역 물류지원을 건의했다.

또 정인수 충북아스콘조합 이사장은 충북개발공사의 지역업체 활용 등 판로확보 지원방안, 김진상 충북세종가구조합 이사장은 충북혁신도시 진출지원을 건의하는 등 지역현안과제 11건이 건의됐다.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시종 충북지사를 대신한 답변에서 “관련부서와 상의해 반영토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맹 국장은 특히 남부3군 물류지원의 경우 청주시 사례를 들며 공공근로 1명을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답했다.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답변)

이시종 충북지사는 4%경제 달성에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시종 충북지사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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