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우택(사진·자유한국당·청주상당) 의원은 급변하는 대내외 국제무역질서를 감안해 갈수록 경쟁력을 상실하는 국내 제조업 중심의 경제구조개혁을 통한 해결 방안을 찾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정우택(사진·자유한국당·청주상당) 의원은 급변하는 대내외 국제무역질서를 감안해 갈수록 경쟁력을 상실하는 국내 제조업 중심의 경제구조개혁을 통한 해결 방안을 찾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이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 2019년 3차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이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 2019년 3차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이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 2019년 3차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이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 2019년 3차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국회 정우택(사진·자유한국당·청주상당) 의원은 급변하는 대내외 국제무역질서를 감안해 갈수록 경쟁력을 상실하는 국내 제조업 중심의 경제구조개혁을 통한 해결 방안을 찾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 2019년 3차 정기세미나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수출과 내수가 모두 하강 국면인 상황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각종 리스크 요인을 진단하고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대표적인 경제전문가로 손꼽히는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는 '긴급진단, 위기의 한국경제와 그 해법'이란 주제 강연에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단기적으로 적극적 거시경제정책을 펴 경기와 물가의 하방압력에 대응하고 중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의 구조개혁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윤 교수는 "우리 경제는 현재 잠재성장률을 크게 밑도는 부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대내외 여건의 구조적 변화도 중장기적인 성장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윤 교수는 과거 한국금융연구원장, 공적자금 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대표적 경제 전문가 중 하나이다.

정 의원은 "우리 경제는 제조업 경쟁력 상실이란 대내적 문제와 국제 무역질서가 급변하는 어려운 대외적 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 국회부터 국내외 경제적, 정치적 중요 이슈를 면밀히 파악하고 그 해결방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은 여야 국회의원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2016년에 20대 국회 재정·경제분야 1호 연구단체로 창립, 정기세미나, 국제세미나 등 활발한 경제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설립 첫해 총 65개 국회의원 연구단체 중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국회 우수연구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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