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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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현재 충북 소비자심리지수.[한국은행 제공]
11월 현재 충북 소비자심리지수.[한국은행 제공]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 8월 이후 4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게 아니냐는 조심스런 관측이 나오고 있다.

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충북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8월 90.0으로 바닥을 친 이후 4개월째 상승세를 유지하며 11월 현재 5.5p오른 95.5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에 비해선 0.4p오른 수치다. 하지만 전국 소비자심리지수 100.9에 비해 낮은 수치이며, 아직 기준값 100이하로 예단하기 이르다는 관측도 나온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 기준값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4~20일 7일간 청주, 충주, 제천 도시가구 400가구(응답 385가구)를 대상으로 경제인식과 전망, 소비지출전망, 가계저축 및 부채, 물가전망 등 6개 주요지수를 바탕으로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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