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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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음성군 지역화폐 명칭이 '행복페이'로 결정됐다.

군은 지난 4~8일 5일간 국민공모에 접수된 674건 중 이 같이 결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역화폐 명칭 공모는 1차 부서장 심사, 2차 인기투표(정량평가)와 서면심사(정성평가)로 결정됐다.

대상 1명에 100만원, 우수상 1명에 30만원, 장려상 2명에 각 10만원씩 시상금이 지급된다.

대상은 경기 남양주시 김순학 씨에게 돌아갔다.

음성행복페이는 대한민국 중심 행복한 음성에 대가를 지불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음성행복페이 사용시 연말정산 소득공제 30%(전통시장 40%), 카드 충전시 최대 10%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음성군은 지역화폐 '음성행복페이'를 내년 초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모바일 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음성행복페이 도안은 다음달 중순경 업체가 결정되면 늦어도 내년초 나올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 음성행복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행된다"며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들이 적극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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