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김우진(사진)이 27일 태국 방콕에서 막을 내린 '2019년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청주시청 김우진(사진)이 27일 태국 방콕에서 막을 내린 '2019년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시청 김우진(사진)이 27일 태국 방콕에서 막을 내린 '2019년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우진은 강채영(현대모비스)과 출전한 혼성 결승전에서 대만을 5대 1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진은 이우석(국군체육부대)·오진혁(현대제철)과 팀을 이룬 남자단체전에서도 북한을 6대 1으로 크게 이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우진은 남자개인전에서 같은팀 이우석에게 6대 4로 아쉽게 패하면서 은메달을 땄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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