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MTV]이일섭 회장, 전기공사분리발주 놓고 충북도에 ‘쓴소리’
[cbMTV]이일섭 회장, 전기공사분리발주 놓고 충북도에 ‘쓴소리’
  • 경철수 기자
  • 승인 2019.11.2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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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4%충북경제·GRDP 높이자 말고 지역중소기업부터 챙겨야

…영·호남 자치단체 모두 챙기는데 충북도는 ‘대기업 배만 불려’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면전에 정우택·변재일 의원 훈수 둬(?)
한국전기공사협회 이일섭(사진 가운데) 충북도회장이 28일 오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회원의 날 행사에 이시종 충북지사를 대신해 자리한 이장섭(오른쪽) 정무부지사 앞에서 '뼈 있는 말'을 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이일섭(사진 가운데) 충북도회장이 28일 오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회원의 날 행사에 이시종 충북지사를 대신해 자리한 이장섭(오른쪽) 정무부지사 앞에서 '뼈 있는 말'을 했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한국전기공사협회 이일섭(사진 가운데) 충북도회장이 28일 오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회원의 날 행사에 이시종 충북지사를 대신해 자리한 이장섭 정무부지사 앞에서 '뼈 있는 말'을 했다.

바로 충북도 산하기관인 충북개발공사가 발주 예정인 청주 오송의 충북청주전시관 전기공사를 기술제한 일괄입찰로 할 경우 자칫 대기업의 배만 불려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충북도가 말로만 충북경제 4% 달성과 지역내총생산(GRDP)을 높이자고 할 것이 아니라 영·호남 지방자치단체처럼 지역중소기업들을 도가 직접 챙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만일 청주 오송 충북청주전시관과 음성 소방복합치유센터 등을 분리발주하지 않을 경우 충북지역 1만(가족 4만여명) 전기공사업자 중 10%도 살아남기 힘들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 회장은 충북도가 청주전시관을 기술제한 일괄입찰로 발주할 경우 회원사들과 결의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유연한 미소로 "회원의 날 행사에 그저 축하드리러 가볍게 왔는데 전기공사 분리발주 문제로 과제를 떠안게 됐다"며 "충북도도 고민하고 있으니 잘 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우택(자유한국당·청주상당) 의원은 변재일(더불어민주당·청주청원) 의원과 잇달아 훈수를 두고 나섰다.

정 의원은 "이 시간 법안소위에서 전기공사업 분리발주와 관련된 법안을 심사 중인 것으로 아는데 후순위로 밀려 통과소식을 전하지 못해 아쉽다"며 "적어도 지자체 관급공사만이라도 지역중소업체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019전기공사 기업인 세미나 및 회원의 날’ 밤 화합행사로 치러진 이날 자리에선 유공자 22명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입니다]

□수상자 명단

◇중앙회장(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장) 감사패·표창패 △이상룡 한전충북본부장에 감사패 △공동식 호남전기공사 대표에 표창패 △백승원 남선전기㈜ 대표이사에 표창패 ◇이사장(허헌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표창패 △반세섭 대진전력㈜ 대표이사 △신승춘 ㈜일신테크 대표이사 ◇한국전기신문사 사장(사장 이형주) 감사패 △구성서 ㈜신광전력 대표이사 △박종쾌 소알전기㈜ 대표이사 ◇한전 모범전기원 표창 △손좌현 현조전력㈜ 현장소장 △이민규 ㈜홍우전업공사 현장소장 ◇한전 충북본부장(본부장 이상룡) 감사패 △장완희 ㈜은진 대표이사 △김동욱 ㈜두원전기소방 대표이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본부장(본부장 황규찬) 감사패 △이귀철 아남전기공사 대표 △박태준 삼주전기㈜ 대표이사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장(회장 이일섭) 감사패 △윤채서 충북도 경제통상국 에너지과 주무관 △홍명기 청주시립미술관 관리팀 주무관 △음창덕 음성군 도시과 주무관 △지윤근 충주시 도로과 주무관 △이준우 제천시 교통과 주무관 △김대현 단양군 재무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장 표창패 △이흥용 퍼멘텍㈜ 대표이사 △정봉기 ㈜기전사 대표이사 △추경진 유성이엔씨㈜ 대표이사 △김남헌 ㈜대경이엔지 대표이사 △창태건 ㈜충일전력 이사.(이상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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