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총학생회를 이끌어갈 충북대 총학생회장에 김지한(왼쪽), 부회장에 이형연(오른쪽) 학생이 각각 당선됐다.
2020학년도 총학생회를 이끌어갈 충북대 총학생회장에 김지한(왼쪽), 부회장에 이형연(오른쪽) 학생이 각각 당선됐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2020학년도 총학생회를 이끌어갈 충북대 총학생회장에 김지한(정치외교 3학년), 부회장에 이형연(천문우주 3학년) 학생이 각각 당선됐다.

이들은 단일후보로 나선 이번 선거에서 1만2822명의 유권자 중 59.9%인 7655명의 학생이 투표에 참여, 75.2%인 5753표를 얻어 당선됐다.

반대는 1587표, 무효는 315표였다.

당선자들은 △애플리케이션 수강신청 및 기능 추가 △평생사제제도 졸업필수학점 배제 △제2도서관 24시간 점진적 개방 추진 △인권침해 방지 가이드라인 제시 △가로등 추가 설치 △운동시설 보수 및 확충 △일체형 책상 분리형으로 점진적 교체 등 학우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약을 내걸었다.

도약 총학생회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1년간 총학생회를 이끌게 된다.

이번 총학생회 선거에선 블록체인 투표시스템을 도입, 신뢰도와 참여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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