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청주산단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차단 숲 조성사업이 마무리작업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청주시는 청주산단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차단 숲 조성사업이 마무리작업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산업단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차단 숲 조성사업이 마무리작업에 들어갔다.

청주시는 지난해 산림청 공모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에 선정돼 국비 13억원과 도비 3억9000만원 등 총사업비 29억원을 들여 청주산단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을 추진해 왔다.

흥덕구 송절동 일원 옛2순환로 폐도부지 1.5㏊에 소나무와 대왕참나무 등 대형목 326주, 청단풍 등 소교목과 관목 3만1189주, 야생화 2만4000본을 심은데 이어 오는 12월초 준공 전까지 잔디 식재만 남겨놓고 있다.

박노설 청주시 공원조성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조금이나마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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