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이차영 괴산군수와 김성광 농협하나라유통 대표이사가 '농산물 유통 활성화 상생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이차영 괴산군수와 김성광 농협하나라유통 대표이사가 '농산물 유통 활성화 상생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괴산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www.gsjangter.go.kr)에 입점해 활동 중인 144개 농가들이 이달부터 농협하나로유통이 운영하는 농협쇼핑몰 입점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14일 이차영 괴산군수와 김성광 농협하나라유통 대표이사가 '농산물 유통 활성화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군은 이번 농협몰 입점으로 괴산 농업인들의 온라인 판매 확대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군은 소비자들이 괴산의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보다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괴산장터 기획전을 마련했다.

농협몰 내 괴산 농·특산물 브랜드관을 여는 등 쇼핑 편의를 높이는 계획도 세워 놓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농협몰 입점이 괴산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다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판로 확대 방안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괴산장터는 전년대비 125%의 매출신장을 올려 올해 5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농협몰 입점으로 농가 판로 확대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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