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손석민(오른쪽) 총장은 지난 3일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차태환(왼쪽) 충북스키협회장에게 스키부 창단 후원에 대한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서원대학교 손석민(오른쪽) 총장은 지난 3일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차태환(왼쪽) 충북스키협회장에게 스키부 창단 후원에 대한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지난 3일 송년의 밤 행사에서 차태환 충북스키협회장에게 스키부 창단 후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원대는 지난 4월 도내 대학 최초로 스키부를 창단하고 본격적인 스키인재 육성에 나섰다.

차 회장은 창단 지원금을 기탁하는 등 서원대 스키부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차 회장은 ㈜아이앤에스, ㈜선우켐텍, ㈜선우테크앤켐을 경영하는 CEO로 충북스키협회장, 충북경제포럼 회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차 회장은 "서원대가 우수인재 발굴로 좋은 성적을 거둬 지역 스포츠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석민 총장은 "스키부를 창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차 회장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인재를 영입해 충북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원대 스키부는 고교와 연계한 도내 최초 대학 스키팀으로 2019학년도부터 신입학 수시전형으로 매해 2명씩 선수를 선발해 지역인재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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