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오른쪽) 충주시장이 6일 김원식(왼쪽) 2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길형(오른쪽) 충주시장이 6일 김원식(왼쪽) 2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김원식 2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6일 취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임명장을 수여했다. 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5일로 이전 임원진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김원식 전 충주시 안전행정국장 등 2명의 후보자를 추천했다.

이에 조 시장이 김 이사장을 최종 선임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은 공단 설립 후 조직운영의 기틀을 다지는 시기였고 앞으로 3년은 안정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일류 지방공기업으로 비상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경영, 고객만족경영, 혁신경영, 행복경영 등 4가지를 경영방침으로 제시 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1980년 충주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자원순환과장, 교통과장, 문화복지국장등 두루 요직을 거쳤다.

김 이사장은 3년간 공단을 이끌어나갈 경영본부장으로 박해성 전 충주시 안전총괄과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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