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갑(사진) 충북대 총장이 9일 오후 충북대융합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북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생태계 구축을 위한 컨퍼런스'에서 충북의 미래산업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수갑(사진) 충북대 총장이 9일 오후 충북대융합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북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생태계 구축을 위한 컨퍼런스'에서 충북의 미래산업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김수갑(사진) 충북대 총장이 9일 오후 충북대융합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북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생태계 구축을 위한 컨퍼런스'에서 충북의 미래산업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우리나라는 메모리 반도체분야에서 세계 1위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갖고 있음에도 비메모리분야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로 점유율 5%정도에 불과하다"며 "충북도는 진천음성혁신도시에 시스템반도체 융복합산업타운을 조성하고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충북대 역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역의 핵심 연구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창업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충북의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기반으로 산학연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충북을 넘어 국가의 새로운 산업 발전의 기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선 맹경제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의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김명기 ㈜네패스 스마트ICT경영본부장의 '기업이 바라본 후공정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가와 지자체의 역할', 김동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반도체 PD의 '성공적인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플랫폼 구축을 위한 국가와 충북도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과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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