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내년 4.15총선 예비후보등록일(17일)을 일주일여 앞두고 여당발 총선레이스가 본격화 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의 복심으로 통하며 서울사무소에서 충북의 핵심사업비 마련에 선봉 역할을 해 왔던 박지우 서울사무소장이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주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소장은 이 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이 지사의 고향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10일 오전 충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청주 서원구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 부의장은 △풀뿌리 지방자치 정치인의 성공사례 △젊은이가 떠나는 교육특구 서원구의 회생 △직업정치인의 세대교체 등 3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이 부의장은 오는 17일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사무소 설치 △홍보물 발송 △어깨띠 착용 △명함배부 등 제한적이지만 선거운동에 일찌감치 들어갈 예정이다.
11일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제천·단양선거구 출마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이 전 청장은 지난 25년간 중앙정부 인맥을 불쏘시개로 인구절벽, 지방소멸위기에 놓인 제천·단양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밖에도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청주 흥덕선거구 출마를, 정균영 한국조폐공사 상임감사가 청주청원선거구 출마를, 이현웅 한국문화정보원장이 청주상당 출마를, 임호선 경찰청 차장이 증평·진천·음성선거구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선 청주상당에 윤갑근 변호사가 정우택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민 상황이다.
또 박한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과 황영호 청주청원당협위원장의 경선레이스 여부도 관심사다.
바른미래당 김수민(비례대표·청주청원지역위원장) 의원은 일찌감치 오창에 선거사무소를 두고 21대 국회의원선거 청주청원선거구 표밭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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