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덕흠(사진·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종합감사에서 김현미 장관으로부터 KTX세종역 신설에 대한 타당성을 얻지 못했다는 확답을 얻어냈다.
박덕흠 의원.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국회 박덕흠(사진·자유한국당·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선거사무원, 활동보조인, 회계책임자 등 선거후보자 업무를 보조하는 관계자들의 수당을 최저임금 수준으로 현실화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의원은 선거사무원 등 수당은 1994년 3만원으로 정한 뒤 현재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그동안 물가상승률, 최저임금제 시행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할 때 현실에 맞게 조정돼야 한다는 취지로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입법취지를 설명했다.

박 의원은 "선거사무원 수당에 대해 정부가 무관심한 것 같아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게 됐다"며 "생업을 포기하면서까지 선거기간 내내 고생하는 선거사무원들에게 정당한 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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