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호(61·사진) 자유한국당 청주 서원당협위원장이 16일 오전 도청기자회견장에서 내년 4.15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최현호(61·사진) 자유한국당 청주 서원당협위원장이 16일 오전 도청기자회견장에서 내년 4.15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최현호(61·사진) 자유한국당 청주 서원당협위원장이 16일 오전 도청기자회견장에서 내년 4.15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최현호(61·사진) 자유한국당 청주 서원당협위원장이 16일 오전 도청기자회견장에서 내년 4.15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최현호(61·사진) 자유한국당 청주 서원당협위원장이 16일 오전 도청기자회견장에서 내년 4.15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최 위원장은 출마의 변으로 '이웃집 아저씨'와 같은 소통정치와 정권심판론을 들고 나왔다.

이번에 7번째 도전에 나서면서 '불굴의 오뚝이'란 별칭까지 얻은 그는 선거 때만 얼굴을 비추는 여의도 직업정치인이 아니라 지역 각종 직능단체와 일상적으로 소통하는 '소통 정치'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문재인정부의 △민생파탄 △경제폭망 △안보불안 △외교고립 등 내로남불의 기망적인 행태를 이번 총선을 통해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위원장은 앞으로 자주 소통하면서 공약발표를 하겠다고 하면서도 서원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청주서원경찰서 신설'을 꼽았다.

최 위원장은 17일부터 시작되는 예비후보 등록 후 공식 선거레이스에 돌입한다.

보은출신인 최 위원장은 청주고와 충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법학박사를 받았다.

현재 충북대 초빙교수와 충청대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15대 국회의원선거부터 내리 6번을 도전해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현 오제세 의원과 경합 끝에 막판에 근소한 차이로 석패했다.

이로써 여당발 총선레이스로 시작한 내년 4.15총선 청주서원선거구에 제1야당 후보까지 가세하면서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나 그 열기가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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