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BIT융합대 학생회는 지난 1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학생단체 부문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원대 BIT융합대 학생회는 지난 1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학생단체 부문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BIT융합대학 학생회가 충북도 2019년 생산적 일손봉사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원대 BIT융합대 학생회는 지난 1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학생단체 부문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개인 혹은 단체가 농가와 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원대 BIT융합대 학생회를 비롯한 42명의 학생들은 지난 11월 8~10일 사흘간 농번기 일손부족을 겪는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인경리를 찾아 김장철 배추 따기와 배추 세척 및 절이기, 마을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장형욱(임상건강운동학과 3학년) 서원대 BIT융합대 학생회장은 "지역농가에 도움이 된 것도 보람 있는데 상까지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서원대 4개 단과대 학생회는 2017년부터 봄, 가을에 사흘간의 일정으로 지역 일손 돕기에 나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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