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일제에 국권을 빼앗긴 109주년 경술국치일인 29일 일선학교와 산하기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아픈역사를 되새기는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도교육청.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도교육청이 2020학년도 고교 수업료를 동결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2009학년도부터 12년 연속 고교수업료를 동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문재인정부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고교 무상교육정책 실현 일환으로 공교육 강화와 학부모 부담 경감 차원에서 이뤄졌다.

도내 고등학교 수업료는 급지에 따라 월 최고 10만7900원에서 최저 5만3500원(방송통신고 반기액 4만2600원)까지이다.

2020학년도 수업료 동결은 도내 공·사립고 및 방통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충북교육청은 고교 무상교육 조기실현 일환으로 2019학년도 2학기부터 3학년 수업료를 면제하고, 2020학년도 1학기부터 2, 3학년, 2021학년도 1학기부터는 전 학년 학생들의 수업료를 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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