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의.
청주상의.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상공회의소 일·생활균형 충북추진단이 2019년도 고용노동부 사업성과 평가에서 전국 최고인 'S등급'을 받았다.

고용부는 전국 14개 지역추진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장시간 근로를 개선하기 위한 △워라밸 서포터즈 운영 △근로자 대상 기업 찾아가는 문화공연 △워라밸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워라밸데이 운영 등으로 지역기업의 생산성과 근로자의 업무효율성을 높인 청주상의 일·생활균형 충북추진단이 전국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충북추진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일·생활균형 사업을 지정받아 지역기업과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충북추진단은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와 MOU를 체결하고, 노사정 일·생활균형 협력선언, 이미 참여하고 있는 기업의 FGI운영 등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상천 청주상의 사업본부장은 "일·생활균형 충북추진단이 전국 최고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추진단의 노력뿐만 아니라 충북도와 청주시의 지원과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선도하는 최우수 추진단으로 사업을 수행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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