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
청주의료원.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의료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환자진료부문 1등급, 종합평가 2등급을 차지했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공공의료기관 46개소를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벌이고 있다.

이는 공공의료기관의 자율적 개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계약, 환자진료, 내부업무,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등 5개 영역에 대해 관련자 총 9622명 대상자의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30개 국립·지방의료원 중 종합청렴도가 1등급인 곳 1개소이고, 청주의료원 등 10개소가 2등급을 받았다.

특히 환자진료 부문에선 청주의료원 등 3개소가 최고 1등급을 받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손병관 청주의료원장은 "환자의 진료와 치료도 중요하지만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청렴도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덕적, 윤리적으로 운영하도록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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