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총장 송승호) 창업경영과 동문회장인 임상철(사진) 충림과수묘목영농조합법인 대표가 24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충북보건과학대(총장 송승호) 창업경영과 동문회장인 임상철(사진) 충림과수묘목영농조합법인 대표가 24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보건과학대(총장 송승호) 창업경영과 동문회장인 임상철 충림과수묘목영농조합법인 대표가 24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임 회장은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대표는 △초창기 키가 작은 사과나무 밀식재배 시스템 도입 및 조기 정착에 기여 △농정시책인 전국 최대 규모의 과수 우량묘목 생산·유통사업 추진 △사과 과수 바이러스 무병화 묘목 생산·보급 △사과 신품종 도입, 육성을 통한 과수산업 발전을 선도, 현장실습교육 등을 통해 농가의 기술·소득향상에 기여 △사과연구회 설립과 핵심기술 전수 및 사과품평회 개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및 사회공헌활동 지속 전개 등이다.

2009년 충북보과대 창업경영과를 졸업한 임 회장은 32년째 충림과수묘목영농조합법인을 이끌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과, 배, 복숭아 묘목 전문 영농조합법인으로 최고의 품질 묘목을 생산, 과수농가 수익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임 대표는 "법인을 좀 더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충북보과대 창업경영과를 지원하게 됐다"며 "평소에 알지 못했던 경영에 대한 지식 습득으로 법인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충북보과대 창업경영과는 청주권 유일의 야간 정규 경영과로 1998년 학과 개설 이후 현재 본교와 외부 캠퍼스에서 1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