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올해 3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대상 기업으로 ㈜그라운드 등 16개사를 선정,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북중소벤처기업청.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은 30일 탕류(삼계탕) 제조사인 ㈜교동식품(대표 김병국) 등 22개사를 2019년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 발표했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500만달러 미만의 수출중소기업을 발굴, 각종혜택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도내 총 34개사가 신청해 수출유망성, 수출활동수행능력, 기술성, 재무·혁신성 등에 대한 현장평가와 충북수출지원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22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향후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지원 사업 가점, 자금 및 보증우선지원 등 76개 항목에서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사업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정기간과 지정횟수가 기존 최대 6년 3회에서 최대 10년, 5회까지 확대됐다.

충북에선 이번에 지정된 22개 수출유망중소기업을 포함, 총 131개사가 수출유관기관의 우대혜택을 받게 됐다.

박선국 충북중기청장은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도내 수출유망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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