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해 3월부터 시민들의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삼한의 초록길 입구에 이미 양심 마스크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제천시는 지난해 3월부터 시민들의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삼한의 초록길 입구에 이미 양심 마스크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가 초록길 매점과 하소동 약수터 입구에 양심마스크함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 시민들의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삼한의 초록길 입구에 이미 양심 마스크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1인 1매씩 마스크를 배부해 민감 계층에 혜택을 주고자 한 것이다.

하지만 1인이 여러 매수를 사용하면서 양심마스크 배부 취지가 다소 퇴색되기도 했다.

하지만 시는 페쇄회로(cc)TV가 설치된 곳에 추가로 양심마스크함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의(경)보 발령 시에 양심마스크를 보충하고 있다"며 "양심을 지켜달라는 문구가 무색하지 않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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