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충북본부와 동청주지사 임직원 40여명은 31일 오후 5~6시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충북도가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200개소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도가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200개소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합동점검단은 오는 8~14일 5일간 한과류, 만두류, 식용유지류, 전, 건강기능식품 등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관내 고속도로휴게소 등 200개소를 대상으로 사전관리에 들어간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 위생적 관리 △식품 등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위생 전반이다.

또 명절 다소비식품인 떡류, 두부류, 전, 튀김 등 제조·조리식품 및 조기 등 수산물 55건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도 병행한다.

지용석 충북 식의약안전과장은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개선하고 상습·고의적 불법행위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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