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주 동량면 조동리와 대전리 일원 117만7000㎡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해제된다.

국회 이종배(사진·자유한국당·충주) 의원은 지난해 12월 국방부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를 개최, 7710만㎡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의결하면서 충주지역이 포함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의원은 "충주 동량면 일원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로 지역민의 재산권 행사와 적극적인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 정경두 국방부장관을 만나 금가면 5개 마을을 비롯한 충주지역 군사보호시설 주민불편 해소를 촉구한 바 있다.

충주지역 군사보호시설 지정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재산권 침해와 불편사항을 설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