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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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수출이 수출과 수입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불황형 흑자’는 면했지만 수출효자 종목인 반도체 불황은 여전했다.

청주세관은 지난해 12월 충북수출은 전월에 비해 13.3% 증가한 19억7100만달러, 수입은 전월에 비해 13.1% 증가한 5억8800만달러로 13억83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반기계류(102.7%), 화공품(29.9%), 전기전자제품(5.4%)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에 충북수출의 효자종목인 반도체(-10.7%)와 정밀기기(-10.9%)의 수출은 감소했다.

미국(115.7%)·중국(58.3%)·EU(24.2%)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일본(-0.2%)·홍콩(-19.4%)·대만(-41.6%)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또 이들 국가로의 수출이 전체 수출의 82.4%를 차지하면서 통상국가 다변화는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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