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석 전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사무처장이 20일 오전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4.15총선 청주흥덕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규석 전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사무처장이 20일 오전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4.15총선 청주흥덕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이규석 전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사무처장이 20일 오전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4.15총선 청주흥덕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사무처장은 설 연휴가 끝나는 28일께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 선거전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전 처장은 출마의 변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의 정상화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시장경제를 홀대하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압도적인 국회의석을 차지한 집권여당과 기생정당들이 헌법정신에 반하는 준연동형비례대표제를 근간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과 공수처법을 패스트트랙에 얹어 처리하는 동안 존중받지 못한 제1야당은 무력한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었다”며 “자유한국당 후보에 힘을 실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바른정치 만이 생산적 국회를 만들고 이를 위해 보수가 변해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이란 모임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전 처장은 “자유한국당 청주상당선거구 예비후보인 윤갑근 변호사와 청주 서원선거구 출마를 준비중인 최영준 변호사, 그리고 자신 등이 함께 하는 ‘변화와 혁신’의 보수모임이 청주 4개 선거구의 인적쇄신론 전면에 나서겠다”는 속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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