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덕촌리 ‘독립운동마을’이 오는 2월초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청주시는 2차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옥산 덕촌리 독립마을을 조성, 지난해 12월 26일 준공식을 가진 바 있다.

덕촌리 독립운동마을은 △독립운동마을 표지석 △태극기 거리 △애국의 길 △정순만 선생 기념관 △3.1운동 만세광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독립운동 기억공원으로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의 건의로 독립운동가 정순만 선생의 고향마을인 덕촌리에 독립운동사와 옥산지역 신교육의 산실이 됐던 덕신학교 역사를 기록화 하는 취지를 갖고 있다.

청주시는 노인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청소년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