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김선겸(사진·㈜정원커머스 대표)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4대 회장이 29일 취임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후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회원 상호 간 공동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경제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주시기업인협의회가 열악한 경영환경의 개별입지 기업들 구심점 역할을 하는 경제단체로서 산업정보 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친환경 건축자재를 제조·판매·시공하는 정원커머스의 유망CEO로 그동안 청원기업인협의회를 이끌어 왔다.

이날 부회장으로는 유문수(가덕)·김현일(오창)·한상철(오송)·신형균(남이)·이래우(문의)·이병돈(현도)·박준순(강내)·윤재기(옥산)·김종수(북이)·김경아(내수)·이백훈(상당)·김기택(서원)·심정섭(흥덕)·이동덕(청원) 등이 선임됐다.

또 이한소(㈜씨지에스 대표) 사무총장을 비롯해 정보통신·전기분과위원회 박찬미, 환경·공학기술분과위원회 고인용, 나노·바이오분과위원회 이윤정, 기획홍보분과위원회 장연숙, 건설분과위원회 김호일, 사회문화체육분과위원회 강영일, 식품분과위원회 허만열, 회원관리분과위원회 이경희 등 각 분과위원장이 임명됐다.

이날 이상찬 2·3대 회장과 김선겸 4대 회장의 이·취임식은 협회기 전달, 케익 절단, 기념촬영, 만찬 및 화합행사 순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