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섭(사진) 22대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장이 30일 이임했다.
이일섭(사진) 22대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장이 30일 이임했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이일섭(사진영상·㈜동일 대표이사) 22대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장이 이임했다.

이 회장은 30일 오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52회 정기총회에서 신춘식 현대전기시스템 대표 등 42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23대 전주양(㈜신우이엔지 대표이사) 신임 회장을 소개하는 것으로 지난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그는 기술일괄형 일괄발주공사로 추진되던 충북대 의생명동 건립공사와 충북전시관 공사를 분리발주로 이끌어낸 것과 타 도회와 치열한 경쟁 끝에 협회 연수원을 청주 오송으로 유치한 것을 최대 성과로 꼽았다.

협회 연수원은 중앙회가 인력난 해소와 기술개발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회장은 “이 같은 성과는 업계의 어려운 사정에 공감해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한 사람이 꾸는 꿈은 꿈에 지나지 않을 수 있으나 여러 사람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회원사 모두가 단합된 힘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전주양 회장에게 회원사 모두가 많은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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