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지난 5일까지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16명이 신청,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지난 5일까지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16명이 신청,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지난 5일까지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신청을 받은 결과 8개 선거구에 모두 16명이 신청,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보은·옥천·영동·괴산 동남 4군은 박덕흠 국회의원, 충주는 이종배 국회의원, 제천·단양은 엄태영(전 당협위원장) 예비후보가 단수로 공천신청을 했다.

충북의 정치1번지 청주상당선거구는 5선 도전에 나서는 정우택 국회의원, 윤갑근(전 대구고검장) 예비후보가 경쟁을 벌이게 됐다.

청주서원선거구는 최현호(전 당협위원장)·최영준(변호사) 예비후보, 임병윤 전 한화 환경안전팀장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청주흥덕선거구는 김양희(전 충북도의장)·김정복(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이규석(전 도당사무처장) 예비후보가 예선 3파전을 벌인다.

청주청원선거구는 황영호(전 청주시의장)·장윤석(전 청주청원통합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예비후보가 경선을 앞두고 있다.

황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청주청원선거구 공직후보자 추천신청서를 접수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하고 자유대한민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공천 신청이 마무리됨에 따라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컷 오프한 뒤 여론조사, 현지 실사 등을 거쳐 다음 달 후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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