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영동읍 엘림전기~태일상가 노선의 계산리 특화거리 0.6㎞ 구간과 경북상회~산림조합 노선 중앙시장 주변 0.7㎞ 구간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영동군과 한전은 영동읍 엘림전기~태일상가 계산리 노선 특화거리 0.6㎞ 구간과 경북상회~산림조합 노선 중앙시장 주변 0.7㎞ 구간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영동군 중앙시장 주변 미관을 해치던 거미줄 전선이 사라진다.

군은 영동읍 엘림전기~태일상가 노선의 계산리 특화거리 0.6㎞ 구간과 경북상회~산림조합 노선 중앙시장 주변 0.7㎞ 구간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영동읍 전선 지중화 사업은 계산리 특산물 판매 구간과 건어물 및 재래시장 구간의 난립된 전신주 및 공중선 등을 지중화 시키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58억원을 영동군과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업자가 50%씩을 분담해 추진한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지중화 공사로 인해 소음 및 진동으로 군민들에게 다소 불편한 점은 예상되지만 군민의 삶의 질,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감안해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2013년부터 영동읍 영동 제1교~소화의원 0.4㎞ 구간과 영동읍 이원리버빌아파트부터 미주맨션까지 2.05㎞ 구간에 대해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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