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호 자유한국당 청주청원선거구 예비후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펭귄 캐릭터 펭수를 패러디한 '황하' 이모티콘으로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황영호 자유한국당 청주청원선거구 예비후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펭귄 캐릭터 펭수를 패러디한 '황하' 이모티콘으로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4.15총선 청주청원선거구의 황영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차원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선거운동에 나섰다.

특히 황 예비후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펭귄 캐릭터 펭수를 패러디한 '황하' 이모티콘으로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황수는 황 예비후보의 이름 '황영호'의 초성 'ㅎㅇㅎ'으로 웃는 모습을 표현했다.

이름은 '황영호 하이'의 줄임말로 '황하'로 인사를 대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황 예비후보를 상징하는 이모티콘 황하는 코로나19로 제약받는 현장 선거운동 대신 SNS 선거전에서 유권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 줄 것으로 기대를 낳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가 새로운 선거 풍속도를 불어온 가운데 ‘황하’ 이외에도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청주서원선거구 예비후보는 캐릭터 '장서비', 이창록 바른미래당 청주서원선거구 예비후보는 자신을 닮은 ‘곰도리탈 인형’을, 박덕흠 자유한국당 동남4군 국회의원은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이 적힌 빨간점퍼를 입고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으로 선거운동을 대신하고 있다.

황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 될 때까지 당분간 대면접촉 선거운동이 제한된 만큼 SNS를 활용한 다양한 선거운동 방안을 찾고 있다"며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거운 선거운동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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