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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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올해 1월중 충북수출이 전월에 비해 10.7% 감소한 17억6100만달러, 수입이 전월에 비해 6.0% 감소한 5억5300만달러로 12억8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에 비해 수입과 수출이 모두 감소하는 ‘불황형 흑자’가 또다시 발생한 것이다.

청주세관은 17일 올 1월중 수출입동향을 발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충북의 효자종목인 반도체(-1.7%), 전기전자제품(-18.0%), 정밀기기(-27.6%)의 수출은 여전히 감소했고, 일반기계류는 17.3% 증가했다.

미국(83.3%)·중국(32.6%)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일본(-11.5%)·홍콩(-18.2%)·EU(-20.0%)·대만(-21.8%)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로의 수출이 전체 수출의 83.4%를 차지, 통상국가 편중도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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