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변재일(사진·더불어민주당·청주청원) 국회의원이 21일 청주청원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5선 달성을 위한 선거전에 돌입했다.

변 의원은 '청원의 삶, 더 나은 미래 확실한 선택'을 슬로건으로 100만 통합청주시가 중단 없는 충북 발전과 우리나라 미래먹거리 산업을 이끄는 도시로 성장하는데 다선 의원으로서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오창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 △63빌딩 규모의 오창과학지식산업복합센터 건립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위한 동탄~청주공항 간 수도권내륙선철도 연결 △미호천 친수복합공간 조기 조성 △국립 미래해양과학관의 차질 없는 조성 등을 공약했다.

변 의원은 "오랜 공직생활과 의정활동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원구 주민의 삶과 청주의 미래를 확실히 책임 질 수 있도록 믿고 다시 한 번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변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차원에서 대면 선거를 지양하고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선거전에 대비한 스튜디오를 선거 사무실에 차렸다.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 중에선 미래통합당의 박덕흠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이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운동을 위해 지난 3일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 후 조기 등판했다. 이어 정의당 비례대표 김종대 의원이 청주상당선거구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이후삼 국회의원이 제천단양 선거구 재선도전을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