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21~22일 이틀에 걸쳐 증평과 청주지역에서 발생하면서 모두 3명으로 늘었다.
청주에서 충북도내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에서 충북도내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4세 여성 A씨로 대구·경북 청도를 다녀온 주취자와 술집에서 접촉한 뒤 기침, 가래 등의 증상에 하루 전 청주 하나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검체 의뢰조사결과 2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의심증상자와 같은 술집에 있었다는 얘기를 들은 회사의 권유로 하루 전 청주하나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이날 오후 4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도내 한 콜센터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취자는 검사결과 일단 음성이 나왔지만 자가 격리중이다.

청주시와 충북도는 자가 격리 중이던 이 여성을 병상 확인 후 충주의료원으로 이송해 입원 격리치료 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의료원 음압병실이 2개뿐이라 충주의료원으로 이송, 치료하게 됐다"고 전했다.

도는 확진자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중이다.

이로써 이날 하루만 충주와 음성, 청주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도내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