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TV 남수미·경철수 기자]충주에서 밤새 충북도내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26일 도청 기자회견장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도내 7번째 확진자는 충주에 거주하는 가정주부 김모씨(여·38)로 39.5도의 발열과 인후통, 가래 등의 증상을 보여 지난 24일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민간(씨젠)에 검사 의뢰한 결과 26일 오전 10시 양성판정이 났다.
김 씨는 현재 충주의료원 음압병상에 입원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도는 충주보건소와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거주지 소독과 동선 파악을 통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전 국장은 "현장에 나간 역학조사팀이 들어오면 정확한 접촉자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로써 청주 3명, 충주 2명, 증평 1명, 음성 1명 등 모두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도내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