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22일 오전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증평의 특수임무여단 A(31) 대위에 이어 청주에서도 30대 부부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26일 도청 기자회견장 정례브리핑에서 밤새 충주에서 도내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역학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충북메이커스TV 남수미·경철수 기자]충주에서 밤새 충북도내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26일 도청 기자회견장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도내 7번째 확진자는 충주에 거주하는 가정주부 김모씨(여·38)로 39.5도의 발열과 인후통, 가래 등의 증상을 보여 지난 24일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민간(씨젠)에 검사 의뢰한 결과 26일 오전 10시 양성판정이 났다.

김 씨는 현재 충주의료원 음압병상에 입원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도는 충주보건소와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거주지 소독과 동선 파악을 통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전 국장은 "현장에 나간 역학조사팀이 들어오면 정확한 접촉자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로써 청주 3명, 충주 2명, 증평 1명, 음성 1명 등 모두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도내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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