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사진) 충북교육감은 2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하루 앞서 도내 최초 충주의 한 초등학교 교육행정직 공무원 정모씨(47·충주 목행동, 도내 10번째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대해 엄중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병우(사진) 충북교육감은 2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하루 앞서 도내 최초 충주의 한 초등학교 교육행정직 공무원 정모씨(47·충주 목행동, 도내 10번째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대해 엄중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김병우(사진) 충북교육감은 2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하루 앞서 도내 최초 충주의 한 초등학교 교육행정직 공무원 정모씨(47·충주 목행동, 도내 10번째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대해 엄중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우선 해당 초등학교에 대한 긴급방역을 위해 교직원 출입을 제한하고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이 초등학교는 비상근무인력을 제외하고 재택근무와 유선통신으로 교직원과 학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이번을 계기로 충주지역 학교 전체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충주지역 학원과 교습소, 개인과외에 대한 강력한 휴원을 권고했다.

그는 충주교육지원청을 지역 컨트롤타워로 비상대책반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세밀하게 파악, 추가 접촉자 현황을 파악해 조치 하겠다"며 "발열과 호흡기 증상자는 충주시 보건당국와 학교에 연락해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해당학교 학생, 학부모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가정통신문을 통해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현재의 상황과 학사일정 등 관련정보를 신속히 전달 공유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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