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예고했던 대로 5선 도전에 나서는 정우택 의원을 험지인 청주흥덕에, 황교안 대표의 성균관대 법대 동문인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을 청주상당에 단수 추천했다.
또 3선 도전에 나서는 박덕흠 의원을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 단수 추천했다.
매래통합당 공관위(위원장 김형오)는 1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 밖에도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는 엄태영·박창식 예비후보,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은 경대수·이필용 예비후보의 경선지역으로 발표했다.
다만 공관위는 청주 청원선거구와 서원선거구는 일부 추가공모 및 심사를 이유로 발표를 미뤘다.
충청권 세종지역에는 '세종시 설계자이자 기획자'인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을 단수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