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불정면이 청주시 다음으로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괴산에서 나오자 6일 긴급 방역에 나섰다.
괴산군 불정면이 청주시 다음으로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괴산에서 나오자 6일 긴급 방역에 나섰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괴산군 불정면이 청주시 다음으로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괴산에서 나오자 6일 긴급 방역에 나섰다.

이날 방역에는 신활력플러스사업단, 농협과수작목회, 벼친환경작목반 등 불정면 농업인단체 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

하루 앞서 지난 5일부터 김병준 동영이엔지 대표도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방역에는 광역살포기 2대, SS기(스피드 스프레이어) 15대, 드론 1대가 동원됐다.

이들은 관내 27개 마을의 관공서, 학교, 경로당,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집중소독하고 있다.

이광희 신활력플러스사업단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9명, 괴산4명, 충주3명, 증평1명, 음성1명 등 모두 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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