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병원회가 6일 코로나19 확진환자 59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충주의료원에 수술복 230벌을 긴급 지원했다.
충북도병원회가 6일 코로나19 확진환자 59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충주의료원에 수술복 230벌을 긴급 지원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병원회가 6일 코로나19 확진환자 59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충주의료원에 수술복 230벌을 긴급 지원했다.

송재승(청주한국병원장) 충북도병원회장과 조원일(청주병원장) 감사는 이날 충주의료원을 찾아 송영진 의료원장에게 전달했다.

충주의료원은 지난 5일부터 대구에서 이송된 경증환자 28명을 포함 모두 59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곳으로 방호복 속에 입는 수술복이 모자란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도병원회가 회원사들의 정성을 모아 전달했다.

송 회장은 "비상시국에서 회원사인 충주의료원의 어려운 상황을 외면할 수 없어 회원사들이 고통 감내 차원에서 정성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충북도병원회는 향후 필요한 물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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