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제철과일 딸기를 홍보하고 나섰다.

이성희 청주농기센터 소장은 딸기 100g에는 비타민C가 82mg 함유돼 있어 레몬의 2배나 많아 하루 6~7알 정도 섭취해 주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9일 밝혔다.

더욱이 청주시에는 51㏊에 100여 농가가 딸기를 재배하고 있어 농가도 돕고 면역력도 높이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고 권했다.

이 소장은 "딸기에는 비타민C 이외에도 붉은색을 내는 리코펜이 면역력을 높이고 노화를 예방하는데 좋다"며 "제철 딸기를 많이 드시면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도 돕는 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