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사진) 충주시장이 충주사랑상품권을 선보이고 있다.
조길형(사진) 충주시장이 충주사랑상품권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주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충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8%에서 10%까지 상향 조정해 특별할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4월부터 100억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이 소진될 때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충주시는 3월부터 기존 6%에서 8%로 할인율을 조정 판매하면서 1억원 가량이 팔리는 등 지역경기 진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취지에 맞게 지역 내 소비가 촉진돼 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 대출이자를 갚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내 경기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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