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코로나19 2차 감염차단을 위해 의료폐기물 수거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충주시가 코로나19 2차 감염차단을 위해 의료폐기물 수거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주시가 코로나19 2차 감염차단을 위해 의료폐기물 수거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완치1명 포함)으로 늘어나자 지난달 5일 '격리자 의료폐기물 안전관리 자체 계획'을 세우고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중이다.

시는 환경청과 합동점검을 통해 충주의료원을 비롯한 병·의원 폐기물 배출업체 224곳을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처리 시스템 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한국교통대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국인 유학생 기숙사격리 결정에 따라 지난달 24일부터 손소독제 60개, 공공용 봉투 480매를 지급하고 배출되는 격리폐기물의 수거 및 처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의료폐기물 수거 전담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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