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21~22일 이틀에 걸쳐 증평과 청주지역에서 발생하면서 모두 3명으로 늘었다.
음성에서 충북도내 28번째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음성에서 충북도내 28번째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김모(여·46·음성군 대소면)씨는 지난 5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기침 증세가 있어 10일까지 2차례 S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증세가 계속돼 13일 진천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들러 검체 조사 결과 이날 오후 6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와 음성보건소는 밀접 접촉자인 남편과 딸(2명) 등 3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 조사의뢰하고 자가격리중이다.

충북도는 남편도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보여 추가 확진여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도와 군은 이동경로에 따라 접촉자를 파악하고 이용시설에 대해 방역소독을 벌이고 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괴산군 11명, 청주9명(완치3명), 충주4명(완치1명), 음성2명, 증평1명, 단양1명 등 모두 28명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