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21~22일 이틀에 걸쳐 증평과 청주지역에서 발생하면서 모두 3명으로 늘었다.
18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은 도내 33번째 환자 최모(30·충주 금릉동)씨는 신천지 신도로 지난 2월 26일 충주집회에 참석한 뒤 5일 전 인후통 증세가 있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밤새 충주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또다시 발생했다.

18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은 도내 33번째 환자 최모(30·충주 금릉동)씨는 신천지 신도로 지난 2월 26일 충주집회에 참석한 뒤 5일 전 인후통 증세가 있었다.

이에 최 씨는 자비로 지난 17일 건국대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의뢰한 조사에서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와 충주시보건소는 격리병원 확인 후 이송 치료할 예정이다.

또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파악, 자가격리 및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괴산 11명, 청주 9명, 충주 6명, 음성 5명, 증평 1명, 단양 1명 등 모두 33명(완치 5명 포함)으로 늘었다.

충북 33번째 확진자 이동경로.
충북 33번째 확진자 이동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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