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도전에 나서는 정우택(사진영상) 국회의원이 3일 오후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4.15총선 전략공천지인 청주흥덕구 출마를 공식화 했다.
5선 도전에 나서는 정우택(사진영상) 국회의원이 3일 오후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4.15총선 전략공천지인 청주흥덕구 출마를 공식화 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4.15총선 청주흥덕선거구 미래통합당 후보인 정우택(사진) 국회의원은 18일 '건강하고 안전한 흥덕'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 의원은 간호인력 확충과 처우개선, 도내 대학 의과대 정원 증원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최근 코로나사태로 의료진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간호인력 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는 간호대 정원이 최근 10년간 약 1만3000명 증원에도 불구하고 신규 간호사 이직률이 43.8%에 달할 정도로 근무여건이 열악해 처우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정 의원은 현행 활동 간호사 비율 49.6%를 처우개선을 통해 활동률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신규간호사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인턴제를 마련하고 대기 간호사 제도를 개선해 최장 2년인 채용 및 임용 대기기간을 대폭 축소하는 등 간호인력 부족난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의과대 정원확대를 통해 지역 내 인재양성으로 의료인력 확보 및 충북도민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하는 등 '주요 전염병 국가책임 강화'도 공약했다.

정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간호인력 등 의료진 부족사태가 가중되고 있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간호인력 및 의료진의 처우개선과 전반적인 의료서비스 개선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흥덕'을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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