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21~22일 이틀에 걸쳐 증평과 청주지역에서 발생하면서 모두 3명으로 늘었다.
충주에서 도내 35번째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다. 충주에서만 8번째 환자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주에서 도내 35번째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다. 충주에서만 8번째 환자다.

충주시 금가면에 사는 배모(59)씨는 지난 17일 발열증상이 있어 해열제를 먹고 잠시 호전됐다.

이후 지난 20일 기침증상 등으로 건국대 충주병원에서 흉부CT 촬영결과 폐렴소견이 있어 의사의 권고로 검체 조사를 받은 결과 21일 오전 9시 15분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배 씨는 자가격리 중으로 병상확인 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충북도와 충주시 보건당국은 배씨의 이동 동선에 따라 접촉자를 확인하고 격리하는 한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괴산 11명, 청주9명, 충주8명, 음성5명, 증평1명, 단양1명 등 모두 35명(완치 6명 포함)으로 늘었다.

충북 코로나19 35번째 환자 이동경로.
충북 코로나19 35번째 환자 이동경로.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