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사진) 충북교육감은 2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하루 앞서 도내 최초 충주의 한 초등학교 교육행정직 공무원 정모씨(47·충주 목행동, 도내 10번째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대해 엄중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충북도교육청이 다음달 6일 개학을 앞두고 '신학기 등교 준비 지원단'을 구성, 가동에 들어갔다. 김병우(사진) 충북교육감은 지난달 2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하루 앞서 도내 최초 충주의 한 초등학교 교육행정직 공무원 정모씨(47·충주 목행동, 도내 10번째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대해 엄중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도교육청이 다음달 6일 개학을 앞두고 '신학기 등교 준비 지원단'을 구성, 가동에 들어갔다.

신학기 등교 준비 지원단은 홍민식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기획국장이 부단장, 20개 본청 팀장들이 단원으로 참여한다.

지원단은 코로나19로 3차례 연기된 뒤 신학기를 맞는 학생들의 빠른 학교적응을 돕기 위한 △방역관리 점검반 △학생·학습 지원반 △기획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구성, 운영된다.

특히 학생·학습지원반은 혁신교육과정팀 등 11개 팀으로 나뉘어 학습공백 보완 방안 마련, 교수·학습·평가 준비 등 교육과정 운영지원, 수험생 진로·진학 지원, 돌봄 프로그램 확충, 돌봄교실 방역·안전관리를 맡는다.

지원단은 실무진들이 비대면 협의를 통해 현안사항 논의 및 부서별 추진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상열 과장은 "다음달 6일 신학기 등교를 전제로 모든 경우의 수를 대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등교할 경우 등굣길부터 하굣길까지 모든 활동에 관한 안전지침을 세워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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