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도교육청이 다음달 6일 개학을 앞두고 '신학기 등교 준비 지원단'을 구성, 가동에 들어갔다.
신학기 등교 준비 지원단은 홍민식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기획국장이 부단장, 20개 본청 팀장들이 단원으로 참여한다.
지원단은 코로나19로 3차례 연기된 뒤 신학기를 맞는 학생들의 빠른 학교적응을 돕기 위한 △방역관리 점검반 △학생·학습 지원반 △기획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구성, 운영된다.
특히 학생·학습지원반은 혁신교육과정팀 등 11개 팀으로 나뉘어 학습공백 보완 방안 마련, 교수·학습·평가 준비 등 교육과정 운영지원, 수험생 진로·진학 지원, 돌봄 프로그램 확충, 돌봄교실 방역·안전관리를 맡는다.
지원단은 실무진들이 비대면 협의를 통해 현안사항 논의 및 부서별 추진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상열 과장은 "다음달 6일 신학기 등교를 전제로 모든 경우의 수를 대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등교할 경우 등굣길부터 하굣길까지 모든 활동에 관한 안전지침을 세워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